파친코홀 경영 법인 수, 10년 만에 반토막 — 총매출은 2년 연속 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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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파친코홀을 운영하는 경영 법인의 수가 최근 10년 사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 제국데이터뱅크(帝国データバンク)는 8월 6일 '2025년 파친코홀 경영 법인 실태조사'를 공표하고, 경영 법인 수는 전년보다 5.9% 줄어든 1,130개사로 집계됐으며 총매출은 전년 대비 2.8% 늘어난 12조 433억 엔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.
경영 법인 수, 10년 만에 절반 이하로
- 2025년 경영 법인 수는 1,130개사로, 전년보다 71개사(5.9%) 줄었다.
- 2016년의 2,492개사와 비교하면 1,362개사가 감소해, 10년 사이 54.7%가 줄어든 셈이다.
- 제국데이터뱅크는 M&A(인수·합병)와 폐업을 배경으로 법인 통합·정리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.
- 이번 조사는 자사 기업개요 파일 'COSMOS2'에 수록된 기업 가운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각 연도의 실적이 확인된 파친코홀 경영 법인을 추출해 법인 수·매출·손익 등을 분석한 결과다.
총매출은 12조 엔대 회복 — 2년 연속 증가
- 2025년 총매출은 12조 433억 엔으로 전년 대비 2.8% 증가했으며, 2년 연속으로 전년을 웃돌았다.
- 이는 2020년의 15조 3,292억 엔 이후 5년 만에 다시 12조 엔을 넘어선 수치다.
- 제국데이터뱅크는 코로나 이후 내점객 수 회복에 더해 스마트 파치슬로(스마슬로)의 호조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.
흑자 기업 71.6% — 5년 만에 70% 돌파
- 손익이 확인된 412개사 가운데 흑자 기업 비율은 71.6%였다.
- 흑자 기업이 과반을 차지한 것은 3년 연속이며, 70%를 넘어선 것은 5년 만이다. 수익성이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모습이다.
- 다만 적자 기업의 54.7%는 2기(期) 연속 적자로, 전기·인건비(광열비·노무비)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도 함께 나타났다.
도산은 줄었지만 2026년은 경계
- 2025년 파친코홀 경영 법인의 도산 건수는 16건으로, 전년의 23건에서 30.4% 감소했다.
- 다만 2026년은 6월까지 이미 14건이 발생해, 제국데이터뱅크는 도산 증가의 조짐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.
출처: 그린벨트(Green Belt) 업계뉴스「パチンコホール経営法人数、10年間で半減 総売上高は2年連続増加」(帝国데이터뱅크 조사, 2026.08.06) · 원문: web-greenbelt.jp/post-1167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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